꽃차만들기-수레국화꽃차

북촌 문화센터에서 저번주에 수레국화꽃차를 만들었다.

 

북촌문화센터에서하는 꽃차 수업

꽃차수업가격은

:월단위로 계산하며 5만원 +1회당 만원 재료비가 듭니다.

매달 9만원내신다고 보면 됩니다~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https://hanok.seoul.go.kr/front/kor/exp/expLecture.do 

서울한옥포털

여기로 들어가 전화하면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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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꽃다듬는게 제일 쉬워서 너무 좋았다.ㅋㅋㅋ

요런 아이의 꽃잎만 뽑으면 되는 거여서 완전 해피ㅋㅋ

수레국화는 파랑색만 있는게 아니라 분홍색, 흰색, 연보라색, 보라색 등등 여러 색상이 있어서 색별로 분리해서 준비했었다.

 

수레국화차의 효능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고 하는데, 막상 마시면 거의 무맛?이라 좋은 성분 상기시키며 

"이건 몸에 좋은거다"하고 꽃이 예쁜 걸로 만족하면 마시면 좋다.

효능은 항염증, 향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이뇨작용, 안구 건조증과 가려움증, 눈의 피로완화, 거담(가래를 제거해 기침을 줄여줌), 기관지염과 도동(머리두통)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만드는 과정

위의 꽃을 꽃잎만 뽑아 분리합니다.

색별로 뽑아 분리하였습니다.

 

받침때와 꽃잎들 이렇게 분리해 놓으니까 너무 예뻤었다.

 

꽃잎을 1차 덖으면 맨 오른쪽 처럼 색이 진해지면서 수분기가 사라진다. 1차로 후다닥 쉬지않고 손이나 대나무 집게로 섞은다음 식힌다.

이 과정을 3차 반복하면 거의 완성된다. 선생님께서 이 꽃의 특성이라 하루만에 완성이 가능한거라고 하셨다.

 

 

반면에 꽃받침은 사이즈랑 부피가 커서 수업이 다끝나갈때고 역시 앞전 수업처럼 반완성이 되 집에서 마저 열심히 말려야 했다.ㅎㅎㅎㅎ

 

그래도 이번엔 꽃받침이나 꽃이나 둘다 예버서 집에 가져갈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요즘 눈 피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집에서 꾸준히 마셔보려고 한다.

 

 집에서 덖음 팬 위에 얹어서 하는데 잎은 거의 말랐는데 받침은 금방안되 집에서 내가 서툴게나마 높은 온도에 덖었는데

음 냄새가 약간 시큼? 새큼?ㅎㅎㅎ이번주 가서 이게 맞는지 물어봐야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