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발레 수업신청해서 벌써 2개월이 지났다.
지나면서 제일 큰 변화는 거북목에서 버섯증후군에 해당하는 뼈가 튀어나왔던게 들어갔다!!
완전 신기
https://contents.premium.naver.com/jaseng/jasengkorea/contents/221101152408289zl
여기에 설명이 잘 되있다.
모니터를 보고 작업하는 직업병때문에 구부정하고 목이 앞으로 기울어졌는데 거울 봤다가 놀랐다.
갈때마다 유연성이 최악이여서 매트위 스트레칭 동작도 엉거추춤하면서 따라하면 서 종종 현타왔는데 다른거 보다 몇년동안 안들어갔던 거북목도 교청되고 진짜 하길 잘했네
갈때마다 내 뻣뻣한 유연성 때문에 괴롭지만ㅎㅎ
쫄쫄이 입은 모습도 그렇지만 그래도 하나씩 좋아지는게 있어서 내몸은 흐린 눈으로 보면서 6월까지는 열심히 다녀보려고 한다.
화목 수업인데 화요일은 못가고 목요일인 오늘 갔는데 바잡고 하는 동작 40분하고 안잡고 하는 동작20분하는데 턴하는 거 오늘 처음 배웠는데 엉거주춤 연속안되고 돌고 발 자세 플리에 안되곻ㅎㅎ
늘 처음할때는 이런다
그래도 계속 가다보면 조금씩 따라가니 몸통 박스에 머리 중앙에서 당가는 듯하게 자세 유지 하는 게 먼저라고 하시는데 새로운거 할때마다 오류난 로봇처럼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ㅜ
윗단계는 지금 해보니 전혀 안될꺼 같고 지금 다니는 초급반으로 3개월 더 반복하고 올라가야지
레오타드 입은 내 모습은 차마 못올리겠어서 발레 슈즈만 올릴 모습 올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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